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7월 15일 수요일
스마트팜 업체에 방문하여 관련 업체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여기 와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팜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하는 것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무부처입니다
그런데 농림부와 다른 점이라고 하면 제가 오늘 올 때
투자하는 벤처캐피탈 업체 분들과 함께 왔다는 것이고요
제가 오늘 여기를 방문한 이유도 새로운 투자처를
중기부가 계속 연결을 해 드리는 작업 때문입니다
저도 소문으로만 듣던 스마트팜에 와보니까
이렇게까지 커졌고 이렇게까지 발전했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대한민국 각분야에 디지털을 입히는 작업이 굉장히
진전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팜의 시장 규모가
2017년에는 4.4조원이었는데 2022년에는 6조으로
성장할거라고 전망이 되어 있습니다만은
제가 보기엔 이보다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19로 인해서 올 상반기에
매출액이나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뛰어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스마트팜은 단순하게 저희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과 농업을 연결하는 기계적인 설명 이외에도
앞으로 우리 지구상의 먹거리를 새롭게 해결할 수 있는
농업혁명에 가깝습니다
평택시장 님께서 말씀하시길 평택에 있는 미군부대에
식품 납품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위생적이면서 과학적인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이 재료들과 생산품을 미군부대에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지금 열리고 있다 이런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개척해야 될
새로운 분야라고 설명드리겠습니다
또 제가 작년 해외 스웨덴 출장을 갔을 때
스마트팜 기술에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이 있었고
이 기술을 도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있었습니다
왜냐면 그 곳은 햇볕이 모자라기 때문에
이런 농업기술에 관한 질문이 굉장히 많이 있었고요
최근에 중동지역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로
이런 스마트팜의 수출과 관련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 분야가 발전이 되다 보니까 이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새로운 스타트업 벤처에 투자하려는 활발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벤처업계에
큰손들을 모시고 여기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마 이분들이 다녀가시면서 앞으로 벤처캐피탈업계에서
스마트팜 분야에 대한 투자가 보다 더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스마트팜 분야의 발전 가능성은 굉장히 높은 분야다
식물을 키우는 분야의 스마트팜이 있는가 하면
식품을 가공하는 분야의 스마트팜이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하는 제조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조금 더 적용을 하게 되면 보다 더 위생적인 식품 포장이 가능하고 더 빠르게 사람이 하는 것을 스마트 공장이 대신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좀만 개선하면 더 많은 생산량을 가지실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제 그 3차 추경이 통과되었기 때문에 다음 주에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조성 식을 할 예정이 있습니다
이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는 민간이 60% 정부가 40%
매칭 비율로 1조 원을 조성하게 되는데
이 분야에 있어서 지금까지 바이오, 게임 등
투자 의향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에 스마트팜 조성도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 벤처캐피탈 업체도 와주시고 스마트팜 관련 업계에서도
와주셨는데요 간담회 하면서 저희가 무엇을 좀 더
도와 드려야 되는지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박영선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