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새희망자금’이 어제까지 204만 명에게, ‘2조 2천억 원’ 지급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특별피해업종’ 2만 9천명을 추가로 확인해, 오늘부터 ‘신속 지급 절차’를 시작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204만 명에게 새희망자금 2조 2천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신속 지급 대상 중 84%에게 지급을 완료했습니다.
오늘(13일)부터는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 2만9천 명을 다시 확인해 신속 지급 절차에 들어갑니다.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자 정보를 바탕으로 추가 확인했고, 문자메시지 안내 등도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속 지급 대상자 중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39만 명에게도 추가 안내합니다.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고, 16일부터는 우편을 발송해 지원 신청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자를 받으시게 되면 바로 온라인(새희망자금 홈페이지)으로 신청을 하시면 그 다음날 바로 지급이 됩니다.”
오는 16일부터는 ‘확인 지급’ 절차를 진행합니다.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확인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인 지급 절차를 거쳐 새희망자금을 지원합니다.
녹취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별도로 증빙서류를 준비해서 온라인을 원칙으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중기부는 확인 지급 절차의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15일 이전에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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