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이대리 노트’를 아시나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이
입사 5년차 대리이던 시절
작성한 노트인데요.
당시 그는 정주영 회장의 특명을 받아
독자적인 국산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이탈리아로 날아갔죠.
그곳에서 독자 모델의 설계와 스타일링,
시제품 제작을 배웠고,
자신이 보고 들은 모든 내용을
노트에 빠짐없이 기록하고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고유 모델인 ‘포니’
이대리 노트는 한국 자동차 기술개발의
밑거름이 됐다 할 수 있습니다.
포니에서 에쿠스까지
35종에 달하는 자동차를 개발해
현대차를 세계 수준으로 올려놓은
이충구 전 사장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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